반응형 전체 글201 감각체험과 이해 2편: 무한한 가능성 여러분 인생에 얼마나 많은 무한한 가능성이 지금 보이고 들리고 가능성이 열려 있는지 아십니까? 무한한 가능성이 완전히 열려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가능성을 나 스스로 사장시켜 버려요.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걸 통해서 내 필터를 통해서 내 표상의 필터를 통해서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보고 싶은 대로만 본단 말이에요. 자기 식대로만 보는 거예요. 인식의 한계그래서 진실을 못 봐요. 어쩌면 우리 인생에 수많은 기회가 왔었을 수 있어요. 친구가 우리 좋은 모임이 있는데 한번 가볼래? 우리 좋은 스님이 오신데 그 절에 한번 가서 법문 좀 들어볼래? 그런 기회가 있었을지 몰라요 옛날에. 그런데 그때는 내 인연이 안 돼서. 불교는 무슨 너 절에 다녀? 젊은 사람이 뭔 절이야. 그러고 넘겼을 수 있단 말.. 2024. 6. 11. 감각체험과 이해 1편 우리가 느낌과 감정이 진짜냐, 우리가 사실 정서적인, 감정적인 상처에 평생 휘둘리면서 사는 사람이 많잖아요. 그런데 느낌과 감정이 진짜냐, 그것은 인연 따라 생겨나고 사라지는 것일 뿐이구나라는 것을 봤고, 오늘은 오원 가운데 세 번째, 책 수상행식이잖아요. 상원에 대해서 보려고 하는데, 이 얘기부터 해보죠. 갓난아기의 체험여러분, 갓난아기를 안 거쳐온 사람은 아무도 없잖아요. 우리가 처음 이 세상에 딱 태어났을 때는 누구나 갓난아기였어요. 그런데 갓난아기를 한번 보잔 말이죠. 갓난아기에게, 갓난아기의 눈동자를 이렇게 바라보면, 거기 뭐 세상 시름이 있겠습니까? 아기가 있겠습니까?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있겠습니까? 아무것도 없잖아요. 그냥 그 아이가 그냥 이렇게 눈 뜨고 있을 뿐이에요. 뭐가 나타나든 .. 2024. 6. 10. 나를 괴롭히는 생각에 대한 고찰 무시름한 갓난아기의 무감정 상태에 대해 이야기하며, 오취온이란 몸과 마음을 분리하는 착각을 이야기합니다. 갓난아기의 무감정 상태와 손에 대한 신기함을 다루며, 몸과 느낌의 분리에 관한 이야기를 이해해야 합니다. 두 번째 자리에 느낌 자체를 인정하면서도, 느낌을 오취온으로 취하지 않고 경험을 통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각 체험과 이해갓난아기는 통증이나 배고픔을 느끼더라도 이를 판별하지 못하며, 응애 소리만 발합니다. 아기는 똥이 더러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닦아달라고 요구하지 않고 응애 소리를 냅니다. 갓난아기는 자신의 경험을 분별하지 못하지만, 알아차리지 못하면서도 통증과 배고픔을 경험합니다. 아이들은 통증과 배고픔을 '응애'라는 소리로 표현하며, 경험하지만 그것을 이해하거나 분별하지 못합니.. 2024. 6. 10. 참된 지혜 2편 어떤 분께서 아드님이 전신마비가 됐어요. 깨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물론, 그때 '아, 내가 뭔가 잘못이 있나 보지', '죄업이 많은가 보지'해서 참회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데 평생토록 죄의식에. 시달려서 참회만 하겠다. 이렇게 할 필요는 없어요.참회의 의미불교에서는 상체를 기도, 뭐 7일 기도, 3일 기도해서 참여 기도를 처음 기도 시작할 때 참외부터 해라, 이러지만 참회 기도는 딱 짤막하게 한 순간하고 딱 끝내라, 이렇게 얘기를 한단 말이에요. 왜 그러겠어요. 그분은 어떤 생각을 하냐면 이것이 다 내 잘못인 것 같다는 거예요. 내가 뭔가 죄업이 많아 가지고 내 자식이 이렇게 했지, 내가 뭔가 업장이 많아서 그렇겠지, 내가 교만해서 이렇게 했지. 옛날에 잘못했던 거 하나하나 다 생각하고 되짚어가면서 계.. 2024. 5. 27. 이전 1 ··· 47 48 49 50 51 다음 반응형